4월 제철음식의 각 효능과 칼로리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4월 제철과일
(1) 천혜향
천혜향의 제철은 1월부터 4월입니다.
천혜향은 일본에서 처음 재배된 감귤류 품종인 쇼와덴과
마츠모토를 교배하여 개발된 제주도 특산물입니다.
천혜향의 칼로리는 100g 당 40~50kcal로 낮습니다.
천혜향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좋고
감기 및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풍부한 비타민C와 비타민A가 피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탄력 있는 피부와 건강한 피부를 만듭니다.
천혜향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장 연동 운동을 돕고
변비를 예방하여 소화기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 배출을 도와 적절한 혈압
을 조절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천혜향에는 천연 당분이 많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과도하
게 섭취할 경우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을 일으킵니다.
혈당이 높은 당뇨환자의 경우 섭취량을 조절합니다.
(2) 딸기
딸기의 제철은 12월 상순부터 6월 상순까지입니다.
딸기는 100g 당 27kcal로 딸기 1개의 칼로리는 약
4~6kcal입니다.
딸기에는 비타민C와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
하게 들어있어 감기예방,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위산을 중화시켜 소화불량과
소화기 개선에 효과가 있는 과일입니다.
딸기에는 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인 루테인과 제닉산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로 인한 시력저하를 예방합니다.
또한 딸기 속 엘리겔린산 성분은 강력한 항염증 물질로
염증성 질환과 관련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딸기에는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륨도 풍부하여
혈압조절에 도움을 주고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은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딸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원활하게 돕지만,
과다 섭취하면 설사, 복통, 위장 트러블이 발생합니다.
또한 딸기에는 쿠데신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혈액을 흐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전 억제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출혈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2. 4월 제철 해산물
(1) 주꾸미
주꾸미의 제철은 4월~5월 입니다.
주꾸미는 100g 당 85kcal이고 고단백 저지방이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면서도 체중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꾸미에는 오메가 3 지방산과 타우린 함량이 높아 심혈
관 건강에 좋고 대사를 촉진하여 체지방을 분해합니다.
또한 셀레늄과 아연 성분은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2) 소라
소라의 제철은 3월~6월입니다.
소라의 칼로리는 100g 당 79kcal입니다.
소라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주어 간의 해독작용을 돕습니다.
또한 알코올 분해 작용이 뛰어나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또한 타우린 성분은 체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고 혈전생성을 막습니다.
소라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아르기닌, 하이신 성분이 함유
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 발육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하여 시력저하를 예방합니다.
또한 철분과 비타민B12가 풍부하여 빈혈을 개선합니다.
소라 내장 속 침샘에는 독성물질인 테트라민이 함유되어
있어 식중독과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제거 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찬 분들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 4월 제철 나물
(1) 취나물
취나물의 제철은 3월~5월입니다.
취나물의 칼로리는 100g 당 약 31kcal입니다.
취나물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성분이 풍부
하여 감기와 바이러스로부터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취나물에 풍부한 철분, 엽산, 헤모글로빈 성분은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또한 비타민A는 망막의 붉은빛을 감지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시켜 주어 눈 시력을 보호해 줍니다.
취나물에 함유되어 있는 카로틴이나 비타민B 복합체의
경우 신체 해독 작용을 담당하여 간의 역할을 돕습니다.
또한 알코올을 분해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취나물에는 옥살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생으로 섭취
하는 경우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옥살산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데쳐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달래
달래의 제철은 3월~4월입니다.
달래의 칼로리는 100g 당 약 28kcal입니다.
달래에는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시력을
보호하고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을 예방해 줍니다.
달래에는 알리신을 비롯하여 식물이 가지고 있는
파이토케미컬,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염증을 예방하여 면역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알리신, 베타카로틴, 칼륨 성분들은 혈압을 조절하
고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합니다.
달래에는 칼슘과 비타민K가 풍부하여 골밀도를 높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하여 폐경 이후 골다공증이 우려되는 분
들은 달래를 잘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달래 속 아스파르트산은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달래에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여 생을 섭취하면 위가
약한 분들은 속 쓰림과 같은 소화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비타민K가 풍부하기 때문에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분들은 적정량 섭취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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